지긋지긋한 질염, 생리대 아무거나 써도 될까?

Q&A

🗣️질염을 예방하려면 어떤 생리대를 쓰면 좋을까요?

✅생리대 잘못 쓰면 질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니 신중하게 골라야 해요.

질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, 질이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어서 질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어요. 질이 습해지는 걸 예방하기 위하여 어떤 생리대를 쓰면 좋은지, 어떻게 쾌적하게 관리하는지 알아볼게요.




자세히 알아보기🕵️‍♀️

👀질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

1. 💨 통풍이 잘되는 순한 생리대 고르기

2. 🚿 쾌적하게 질을 관리하기



1️⃣성분이 순하거나 통풍이 잘되는 생리대를 추천해요.

순면이나 SAP 없는 "일회용 생리대"

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'일회용 생리대' 중에서도 구조별로 성분을 잘 따져보면 좋아요.

생리대는 질에 닿는 층부터 순서대로 표면층 / 혈을 흡수하는 흡수층 / 피가 새는 걸 막아주는 방수층 으로 이루어져 있어요. 구조층에 따라서 성분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통풍이 잘되고, 몸에 덜 유해한 생리대가 뭔지 확인해 보아요!

👉순면 생리대

  • 표면층
    • 표면층이 '순면' 또는 '유기농 순면'인 생리대를 이용해 보세요.
  • 흡수층 
    • 보통 표면층이 순면인 경우가 많지만, 요즘에는 흡수층이 순면인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.

👉향이 없는 생리대

생리대 브랜드 중에서 향이 첨가된 생리대가 있어요. 최대한 화학물질을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향 성분이 없는 생리대를 고르길 추천해요.

👉SAP 없는 생리대

  • 흡수층
    • *고분자 흡수체(SAP)*는 혈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며, 흡수층의 성분을 이루기도 해요. 정확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고분자흡수체(SAP)는 월경혈을 흡수하기 위한 성분이다 을 확인해보세요.
    • 고분자 흡수체의 단점은 흡수력이 강해서 질을 건조하게 만들거나 당기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. 또한, 질 내 유익균까지 빨아드릴 수 있으니 최대한 피하는게 좋겠죠?

통풍이 잘 되는 “면 생리대”

👉질이 습할 수록 질염이 더 잦게 발생할 수 있어요. 통풍을 위해서는 일회용 생리대보다는 면생리대를 더 추천해요! 또한, 면생리대는 일회용 생리대와 달리 화학물질이 전혀 없고 면 소재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질 환경에 유해한 자극을 주지 않을 수 있어요.

2️⃣질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위생관리를 해주어야 해요

위생 관리를 해주어야 질염의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돼요.

위생관리 철저하게 하는 방법

  • [ ]  생리대를 3-4시간에 한 번씩 갈아주기

    (생리대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리대 안 화학물질이 밖으로 빠져 나오는 양이 많을 수 있으니 자주 갈아주세요)

  • [ ]  생식기가 습하지 않도록 장시간 목욕하지 않기

  • [ ]  질 주변 씻어주기

    • [ ]  여성청결제로 질 외부(외음부) 씻어주기
    • [ ]  질 내부는 씻지 않기 (질 내 세균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)
  • [ ]  샤워 후 생식기 주변의 거품기를 잘 닦아내고 말려주기

  • [ ]  향이 있는 비누 사용하지 않기

  • [ ]  용변 후 앞에서 뒤쪽으로 닦기 (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줘요)

  • [ ]  질 유산균 챙겨먹기

  • [ ]  통풍이 잘되는 옷 입기 (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으니, 헐렁한 하의나 속옷을 입길 추천해요)



결론

📌질염을 예방하기 위한 용품을 찾는 방법은

1. SAP이 없고, 순면 생리대를 사용한다.

2. 생리대를 잘 갈아준다.

3. 질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습관을 들인다.




  • 📝참고문헌

    http://samsunghospital.com/home/healthInfo/content/contenView.do?CONT_SRC_ID=09a4727a8000f342&CONT_SRC=CMS&CONT_ID=48&CONT_CLS_CD=001020001007